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3-12일자 기사 '해군 “(뉴스타파) 보고서, 용역실시…내부 문서 아냐”'를 퍼왔습니다.
트위플 “뭔 유체이탈 해명? 보고서도 해적판 있나?” 조롱
(뉴스타파) 7회에서 제주 해군기지가 군항으로서도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한 해군 내부 보고서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군 측은 “보도된 보고서는 조사 용역이 실시한 것으로 해군 내부문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해군은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미 제주도 등 일반에 공개된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군은 “뉴스타파에서 ‘해군 내부문서에서 풍속 40Kts 조건 하에서 대형군함의 입출항이 자유롭지 않다’고 보도하였다”며 “제주 해군기지 내 시뮬레이션 적용 풍속은 27kts 이내에서 실시한 것으로 40kts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풍속 40kts는 태풍 수준의 극히 악화된 기상상태를 상정한 것으로 크루즈 선박 등 모든 선박의 운항은 당연히 제한된다”며 “뉴스타파는 마치 모든 선박의 출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것처럼 방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40kts를 상정한 이유는 군함의 경우 기상이 악화되어 운항이 제한되더라도 일반 선박과 달리 작전임무나 구난지원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뉴스타파는 선박운항이나 시뮬레이션 관련 전문지식이 없이 최소한의 자문절차도 거치지 않고 보도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만 가중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대용 KBS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biguse)를 통해 “해군본부 ‘용역주고 한 거니까 해군내부자료 아니다’ 뭔 말이여~”라며 “평균풍속이 아닌 최고풍속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이유를 해군 스스로 더 잘 알면서 유체이탈형 해명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트위플들은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 아니다”(luc******), “BBK 내가 설립했지만 내 것 아니다!”(hangan******), “용역문서라면 강정 앞바다에 바람이 덜 불고 거센 파도가 잠잠해 지냐?”(i*****), “최악의 상황인 전쟁을 배제하면 군대는 왜 필요하죠?”(dj****), “바람 쎄게 불면, 기상청 기준으로 태풍 불면 해군 함정이 출항 못해 전쟁 못하겠네....”(iro*****) 라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겨레) 허재현 기자(@welovehani)도 “보고서에도 해적판이 있었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mindgod)은 “뭔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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