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2일 토요일

PD수첩 15년의 역사

PD의 역사를 한번 살펴 봄으로서 우리는 MBC의 공영방송에대한 이해를 넓힐수 있다고 느껴서 한번 서술해본다.
1990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PD수첩’은 우리 사회 전반의 부조리와 모순을 심층적으로 고발하는 이른바 ’PD저널리즘’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MBC의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다. 이 PD수첩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슴속에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15년 동안 시사고발 프로그램으로서 걸어온길은 영욕의길이으며  ’PD수첩’의 역사는 곧 한국 방송계 시사저널리즘의 역사이다.

■PD수첩 취재내용들
이상과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내용은 위키백과에서 퍼왔습니다.

■PD 수첩의잔혹사들은아래와 같습니다.
1990년 05월   KBS 사태, 제작거부 동참으로 인한 첫 방영 연기 
1990년 09월   UR 농촌문제 고발하자, 남측 치부 드러낸다며 사측이 방영 취소 압력 
1993년 02월   왜 자꾸 5.18을 끄집어 내냐며 폭발물 위협협박 
1993년 04월   기도원 의혹을 제기했다고 할렐루야 기도원 신도 5천여명이 MBC를 항의방문 
1994년 02월   탁명환씨 피살사건. 영생교 비리 고발했다고 신도로 추정되는 이들이 위협협박 
1996년 07월   치과의사 살인사건 취재 도중 법정 장면 촬영으로 재판부 법적 대응 항의 
1996년 11월   훈장공화국 편. 서훈 문제 취재, 총무처 항의방문. 이어진 회사의 제작중단 압력 
1997년 02월   개정노동법 무엇이 문제인가 편. 날치기 파동 다루려하자 회사에서 제작중단 압력 
1998년 04월   위기의 한국신문, 개혁은 오는가 편. 재벌언론을 비판하자 삼성이 광고 중단 조치 
1998년 11월   오보, 그 진실을 밝힌다 편. 이승복군 보도에 의문을 제기하자 유족이 소송 제기 
1999년 05월   목자님, 우리 목자님 편. 만민중앙교회 신도들 MBC에 난입·폭행·방송 중단 
2000년 05월   족벌은 영원하다 편. 족벌재벌 비판하자 삼성이 파바로티 공연 협찬 취소 
2000년 12월   한국의 대형교회 편. 기독교계가 한꺼번에 들고 일어나 MBC 시청거부운동 
2001년 03월   로비에 흔들리는 사립학교 편. 이번에는 521개 사학재단이 26억짜리 소송 제기 
2002년 11월   웃돈 50조, 소비자가 봉인가 편. DTV 전송방식 비판하자 정보통신부 소송 제기 
2003년 01월   음지의 절대권력 국가정보원 편. 국정원 직원이 PD를 폭행 
2004년 03월   친일파는 살아있다 2편. 17대 총선 영향 미친다는 이유로 방송위가 제작진 징계 
2004년 04월   철저 해부 이종기 리스트 편. 대전법조비리 보도로 이종기 변호사 PD 상대 소송 
2004년 07월   송두율과 국가보안법 편. 법원이 공문으로 문제 제기, 회사측이 제작 중단 지시 
2005년 11월   아...황우석. PD수첩을 죽여라! 
2006년 09월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두는가 편. 동원호 피랍사건 보도로 외교부 소송 제기 
2007년 02월   삼성공화국, 언론은 침묵하라 편. 시사저널 사태, 금창태 사장 소송 제기 
2007년 04월   취재도 안 했는데 하나님의 교회 신도 500명이 MBC 항의 시위 
2007년 10월   위기의 조계종, 그 청정의 길은 편. 조계종 소속 승려 방송 내지 말라 소송 제기 
2008년 04월   아...광우병. 청와대 민형사소송 방침 공표. 농식품부 수사 의뢰 

■결방
1990년 5월 12일에 방영을 시작한 이후,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 최창봉 사장의 지시로 PD 수첩의 우루과이 라운드를 다룬 《그래도 농촌을 포기할 수 없다》편이 결방되었다. [2]이것은 이후 1992년 9월 2일부터 시작된 50일간의 파업의 단초가 되었다.[3] 이 파업으로 손석희 전 아나운서 등 여러 명이 구로구 고척동 영등포구치소에 구속수감되었다.  2010년 8월 17일 김재철 MBC 사장의 지시로 869회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결방되었다.‘PD 수첩’이 결방된 이유는 김재철 사장이 방송 2시간여를 앞두고 해당 프로그램의 사전 시사를 제작진에게 요구했으나 제작진이 이를 거부하자 사규 위반을 이유로 방송 보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사장은 이명박과 가장 가까운 인물로 평가받으며 낙하산 논란이 일은 바 있으며, 이번 결방도 정권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4][5]결국 8월 24일 김재철 사장과 이주갑 시사교양국장 등 임원진들의 시사회를 거친 뒤 8월 24일 방송되었다. 

PD수첩은 이렇듯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교육,부동산,종교,미군,광우병,검사와스폰서,4대강사업등)들을 공론화하여 쟁점을 불러 일으켜 오면서 금기시되어 왔던 영역을 검증대상으로 삼아서 국민들의 갈채를 받아 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그동안 앰네스티 언론상(나는 살인범이 아니다), 방송위원회 대상(수수페호의 침묵), 통일언론상 대상(특사, 그래도 남은 문제, 머나먼 귀향 사할린의 한인들), 민주시민언론상 본상(나의 목숨을 원한다면)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부조리한 제도와 인습을 고발하고 고통 받는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노력해온 ’PD수첩’의 노력은 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습니다. 15년 동안 탐사고발 프로그램인  'PD수첩'의 역사는 곧 한국 방송계 탐사저널리즘의 역사라고 보아도 무방할것 입니다.
또 과거1998년 2월 방영한 '방송문화,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것은 삼성의 광고 중단을 불러온 '위기의 한국신문, 개혁은 오는가'를 방영하기 전, '자기비판'을 한 것이었죠. 
정말 이사안은 철저한 '고해성사'였습니다. 방송사의 무분별한 시청률 경쟁을 비판했습니다. 정권과 재벌의 외압으로 굴절된 방송 사례를 담당 PD와 기자들의 입을 통해 고백했습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 MBC가 어떻게 했는지도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일찍이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냉엄한 '자기비판'이었습니다. 
이런점은 우리가 MBC를 높이 사는 이유이다
이런 MBC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이제 MB의 졸개들 권력을 쫒는 불나방 같은 김재철과 그의 졸개들이 국민들로 부터 침탈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MBC의 ‘PD수첩 죽이기’ 논란의 핵심 쟁점은 ‘어떤 의도가 있는가’, ‘이명박 정부와 김재철 사장의 의중이 얼마나 반영됐는가’로 말할 수 있다.
지난 2일 MBC가 PD수첩의 간판인 최승호 PD를 비롯해 김태현팀장, 홍상운 프로듀서 등 소속 PD를 대거 ‘강제 전출’한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었다. 김재철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직후 지난달 25일경 단행한 경영진·간부 인사에서 이미 충분히 예견된일이었다. 과거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없앴거나 비판적 시각의 진행자를 교체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 다수발탁되었을 뿐만 아니라, PD수첩이 소속된 시사교양국의 신임 간부들 역시 ‘공정방송노조(선임자노조) 출신’이거나 ‘PD수첩 연출 경험이 전무’한 인사로만 그자리를 메꾼것만 보드라도 그의도를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것이다.
이에 대하여 노조는 “‘PD수첩’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사측이 해당 PD들의 의사를 한 번도 물어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인사를 강행했을 뿐 아니라 ‘PD수첩’을 희망하지 않은 사람들만 골라 배치했다”며 “‘PD수첩’ 죽이기 인사”라고 비난했다. 
또 노조는 모종의 의도를 지닌, 정치적 인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승호 PD가 소망교회 문제를 취재해 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 인사는 소망교회 관련 방송을 미리 막으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권력집단과 결탁해 보도와 제작 프로그램을 사전에 장악하려는 일련의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진다고 밝히고 있다. MBC의 이번 인사 조치로 3월 중 방영될 예정이던 소망교회 편은 방송이 불가능하게 됐다. 시사교양국 PD들의 집단행동은 MBC의 공정성과 공영성을 지키려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의사표현인 만큼, 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은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 아니겠는가?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PD수첩’ 제작진 등에 대한 인사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오는 7~8일 집단 연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사교양국 PD들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인사에 대해 “‘PD수첩’ 무력화”이자 “최승호·홍상운 PD 부관참시”라고 일축했다. 이들은 “과학탐사보도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심층보도의 성과를 축적해온 탐사 저널리스트들을 모두 숙청함으로써 권력에 비판적인 PD수첩을 아예 삮부터 밟아 버리겠다는 의도라고 말하며 격렬히 비난했다.  지난달 28일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PD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PD수첩 간판연출자로 잘 알려져 있는 최 승호PD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출석하고 있는 소망교회의 문제점을 취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개편 및 인사 과정에서 MBC가 정치적으로 관여돼 있다는 비난을 받는 건 우리 누구나가 알고있는 사안인것이다.
이는 MB정권이 입맛에 맞는 종편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KBS, MBC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게 아닌가"하는 의도를 드러낸것이다.
방송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것은 무엇보다 방송인 자신의 책임이 크다. 방송이 정권으로부터 독립돼 있지 않으면 권력과의 유착은 반드시 일어난다. 방송이 독립성을 갖기 위해선 시청자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MBC가 되새겨야 할 '결론'입니다.
이결론이 바로 PD수첩을 지켜내야 한다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MBC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2011년 3월 10일 목요일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국교가 기독교로 되었나요?

어느날부터인가 대한민국은 국교가 기독교 개신교로 된 같다.
어느날 아침 뉴스 기사에서 우리 국민들이 뽑아준 이명박 대통령이 마루에 무릎을 꿇고 안아서 기도 삼매경에 빠진 사진을 보여 주어서 나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리 국민들은 대통령을 뽑아 주었지 목사나 장로를 뽑은건 아니었거든요.
대통령이라는 자리 어떤 자리 인가요?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을 대표하는겁니다. 기독교의 대표가 아니라는 겁니다.
절대 어느 한종파를 대표하는 대통령은 절대 아니죠.
헌데 무슨 기도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자리에서 어느 목사의 선창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분이 무슨 착각을 해도 보통 착각을 한것이 아니다. 엄연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정종이 분리된 국가이며 대한민국에는 많은 종교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런 여러 종파의 사람들이 이명박이라는 사람을 대한민국의 대표인 대통령으로 선출 해 주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신이 신봉하는 종교 행사에서 대통령이라는 직분을 망각하고 기독교가 마치대한민국의 국교인양 행동하고 만것이다.
그렇다면 타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박탈감에 대하여서는 생각해 보았는지도 궁금하다.
대통령이라는 직분을 착각하고 이런 행동을 한다는것은 이해할수가 없는거다. 아마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건 알수있는 사안인데도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5년 동안 국민들과 나라를 대표하라고 국민이 뽑아준것이지 기독교를 대표하라고 뽑아준건아니다. 이명박 정부의 ‘기독교 편향’ 논란을 고려해서라도 행동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게 옳다. 대통령이 특정 종교와 밀착돼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국민통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수의 역대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 참석했지만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은 이번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다.
대통령이 개인이 아닌 대통령 자격으로 특정 종교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석했는데 무릎 꿇고 기도한 것은 부적절했다. 
정교분리가 원칙인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종교 편향성이 부각되면서 ‘종교적 평화’에 금이 간것이고 종교의 갈등에 기름을 붓는 행동을 한것이다.
종교적 다원성과 풍요로움을 훼손시켰다. 이런 행동 하나 하나가 국격을 훼손시켰다는 생각은 못하는가? 입만 벌이면 국격 국격하면서 말이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이 대통령의 ‘과도한’ 개신교 사랑이 문제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종교 갈등을 빚은 적은 없다.
대한민국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돼 있다. 당연히 국교도 없다. 다양한 종교가 공존해온, 세계에서 보기 드문 모범적 국가로 통한다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 때 한 손을 성경에 얹은 채 선서를 한다. 반면 우리는 오로지 국민을 향해 선서한다. 개신교의 나라 미국과 다양한 종교가 어우러진 한국의 차이다. 이 대통령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자중해야 하는 이유다.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국가최고지도자’의 자격인 것이지 개인의 종교적 성향에 따른 게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 이래 모든 대통령이 개인의 종교와 상관없이 기도회에 참석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불사(佛事)에 거액을 기부할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였다. 그런 그도 기도회에 간 것은 어디까지나 ‘국가원수’로서 초청받았기 때문인 것이다.
기독교인으로 이전에 국가원수로서 참석한 만큼 국민과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절도를 보였어야 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처럼 국민의 시선에서 벗어난 곳에서 무릎 꿇고 기도한다면 이는 개인의 신앙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국가조찬기도회처럼 모든 국민이 주시하는 국가적 행사에서는 다르다. 대통령의 움직임이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국가원수의 무릎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자존심이요 국가의 체통이다. 그런 무릎이 전(全) 국가적인 이유 없이 꿇어져서는 안 된다. 한국가가 개인의 종교에 대입되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청와대에 입성한 이후 이 대통령과 측근들 사이에선 잊을 만하면 타 종교 경시나 폄훼 논란이 터져나오곤 한다. 
이 대통령은 선택해야 한다. ‘소망교회 장로’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서 어느 것을 우선순위로 둘 것인지. 그 결론에 따라 그의 2년, 대한민국의 2년이 상당 부분 달라질 것이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4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수천 명이 참석한 공식 행사에서 영부인과 함께 무릎을 꿇은 채 1분여 간 통성기도를 한 것은 "군사독재 시절 일부 종교인이 용비어천가를 부르려고 만든 국가조찬기도회가 이제는 권력 위에 군림하는 절대권력이 됐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통령뿐 아니라 시민과 공동체 전체를 무릎 꿇린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종교지도자로 선출된 것이 아니라 정치지도자로 선출됐기에 국민통합에 무한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대통령을 무릎 꿇린 것은 종교적 배타성을 넘어 종교가 정치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함을 드러낸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개신교계는 진정으로 자중자애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이번 기회에 정교유착의 온상인 국가조찬기도회에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관행을 제도적으로 근절해야 한다"며 국회가 관련 법안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는 “기도회가 정치집회와 비슷해진 상황에서 이런 형식이 맞는지 재고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개인적 종교생활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차원에서 공개적 종교집회에서 부르지도 말고, 참석하지도 않는 모습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인목사님의 말씀이 정답이다.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제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장로 대통령’으로서 소망교회 인맥을 정부 고위직에 앉혀 ‘고소영 인사’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최재천 전 민주당 의원은 “종교가 교세 확장을 위해 정치를 활용하고 정치는 종교를 통해 세력을 넓혀왔다”며 “종교와 정치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죄인처럼 고개를 숙인 모습은 어느 개인의 종교행사 참여 정도로생각하면 될까.
대통령과 여야 대표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그곳을 찾는이유는 ‘표’가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계 쪽의 눈 밖에 나서 좋을 것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계도 대통령이 종교적 절도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오죽하면 오늘 아침 신문에 중국이라는 나라의 메스컴에도 오르내리냐는 거다. 이기사를 좀 볼것 같으면 
[신화통신은 "이날 설교를 맡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가 '이시간 회개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다같이 무릎 꿇고 죄인의 심정으로 1분 동안 통성기도를 하자'는 말에 참석자들이 하나둘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며 "영부인 김윤옥 여사도 무릎 꿇고 기도하자 이명박 대통령도 결국 이에 동조해 무릎을 꿇었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군지도자들도 함께 3분간 무릎 꿇고 기도했다"며 "대통령이 무릎 꿇고 기도한 것은 조찬기도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기관이 대통령을 무릎 꿇린 주최측의 처사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렇게 조롱하는듯한 기사를 올리고 있다. 중국이란나라는 공산주의 국가인데도 말이다...

대통령이 정작 고개를 숙여야 하는 대상은 국민이다. 바로 서민이다. 힘없는 우리 이웃이다.
그렇게 기독교에 심취한다면 기독교가 그렇게도 강조하는 사랑을 힘없는 우리이웃들과 국민들에게 한없이 베풀어 보시길 기대한다!

2011년 3월 8일 화요일

대학비정규직 청소아줌마들의 희망

요즈음 메스컴에는 각대학의 청소아줌마들의 사연이 연일 보도 되고 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우리들이 느끼는 감정은 착찹하기 이를데 없다. 그한 예를 들어 본다면 이런말을 하시던 한 청소부 아주머님의 말을 빌려본다.
고려대병원 청소노동자 김윤희씨의 말 
"자녀를 위해, 그리고 산업전선에서 청춘을 바쳤다. 민들레처럼 정말 열심히 살았다. 그렇지만 피땀 흘려 일해도 발전이 없다. 새벽에 눈을 뜨면 '행복은,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이러다 병들고 이대로 시들어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동자가 행복한 노후를 꿈꿀 수 있는 밝은 세상이어야 할 텐데, 지금은 우리를 시들게 하는 세상이다." 

이것이 이들이 외치는 소리 입니다.
청소아줌마들, 식비 안 나와 폐지 팔아 고추장·된장 샀는데, 이마저 빼앗아
학교 측에 찾아가 항의하자 나온 식비는 9천원…하루치 아닌 한 달 치였다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아니 더 달라면 도둑놈이죠. 최소한 
주변 학교들과 비슷한 수준의 임금과 노동 조건은 맞춰주라는 겁니다”
이분들이 외치는것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요구뿐인데 그마저도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이들을 직접 고용하는 대신 최저가 낙찰제로 선정한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원청인 대학은 '법적으로 우리와는 무관한 문제'라며 용역업체뒤로숨어서 책임을 회피하고있다. 또 용역업체들은 질 나쁜 처우로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피소드 한토막을 소개해보죠. 2011년 1월2일 새벽 170명을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하고 학교에서 나가줄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총장실앞에 앉아서 해고한 사태에 대하여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아예 대화를 거부했으며 총장실 앞의 멜리베이터앞에서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고 그와중에 학교 직원들이 총장 휠체어를 감싸고 폭력을 휘둘롰으나 홍익대 비정규직 노동자와 지원온 농성 참가자들은 몸으로 저지했다.  6시가 되자 경찰과 직원들의 호위속에 장영태 총장이 정상적인 걸음으로 엘리베이트까지 혼자서 걸어갔으며 기자들의 취재를 피해서 정문까지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승용차편으로 사라졌다. 이 무슨 코메디인가? 거짓 환자 모습으로 동자를 속여 가면서 이렇게 도망 치듯이 피해야만 했나요? 이러구도 이분이 이학교의 총장이란말입니까? 이러구도 무슨 낮으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할수가 있나요? 홍익대에 묻고 싶습니다.홍익대측은 용여업체와 청소노동자간의 문제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사태해결에 적극나서지 않고그리고 학교측은 청소노동자 감시에 'ROTC'를 동원하고 일당이12만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이런돈은 아낌없이 쓰면서 청소노동자들의 점심값 300원을 현실화시켜달라는데 이 요구를 들어 주기가 그리도 힘든가요? 홍익대에 또다시 한번 꼭 물어보고 싶습나다. 
또 지성과 양심의 최후 보루라는 대학에서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권리를 짓밟는 사건이 여기저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법은 간단하다. 대학 당국은 직접 교섭에 나서고, 정부와 국회는 간접 고용의 폐해를 줄이는 방안을 준비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홍익대 사건은 우리 사회 아주 쉽게 해결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도 찾게 될겁니다.

홍익대가가 홍대 학생회장의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청소아줌마들의 저항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방해하고 있다고 외부세력이 물러나고 저항을 멈추어 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요 그들의 저항이 잠시 공부에 방해가 될수도 있지만 그저항이 다른 한사람의 공부에 어떤 결정적 영무상(의무)급식도 그렇고 인간 생명의 기본인 먹거리 가지고 왜 이리 사람 열불나게 만드시는지... 하루 식비 300원...이분들이 사람으로는 보이시나요? 해명 좀 해보세요. 왜 300원인지...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노동자들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도 알고 있으면서 수수방관으로 일관 하는게 더 큰 문제이다. 대학 당국이 교섭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 중에는 총자본의 이해를 대변한다는 부담감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자칫 이번 사건으로 학생들이 노동자 권리에 눈을 뜨는 ‘불온’한 사상을 갖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대학이 신자유주의 경영 기법으로 재산을 축적하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의 산실로 거듭나게 될까봐 걱정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야당과 시민들의 요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정부, 적립금을 수천억원 쌓아두고 교섭에 나서지 않을 뿐 아니라 노조 간부들을 고소·고발한 대학 당국과 이 귀여운 학생들 중 누가 더 옳은가?
1980년 퇴임한 홍익대 이항녕 총장이 한 일간지에 썼던 글을 대학 당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나는 한 끼의 점심값으로 수천원을 쓰고도 하루 종일 뼈아프도록 일하고 겨우 천원도 못 되는 삯을 받는 청소부 아주머니를 동정해 본 일이 없습니다. 이런 내가 무슨 지도층에 속한단 말입니까?”

그런 한편에서는 대학생들이 청소아줌마들을 지지하고 동조하는 집회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이화여대(총장 김선욱) 학생 김승주씨는 "김선욱 총장은 학보를 통해 '이화인은 비판적 시각으로 불의를 고발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 말에 따라 이화여대의 불의를 고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당국에 대한 김씨의 비판은 매서웠다. 김씨는 "이화여대는 새 학기를 맞아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그런 캠퍼스를 만든 청소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사 주최 측은 고려대에서도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서명이 활발하게 진행돼, 개강 후 3일 동안 이 세 학교 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 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울산의 울산대 청소 아줌마들은 학생들의 외면이 더 절망감을 안겨 주었다. 농성 중엔 학생대표라고 밝힌 3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와 농성 해산을 요구하고 돌아갔다. 청소원 아줌마들은 강제 해산된 후 본관 앞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8일엔 그 앞에서 학생 500여명이 농성 해산을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청소원 임순자씨(55)는 “학생회 간부들로부터 ‘우리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학교다. 농성을 하려면 밖에 나가서 하라’는 말을 듣는 순간 서럽기까지 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교직원노조도 ‘한영 업체 직원은 나가고 민주노총은 물러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렇게 학생들과 교직원 노조들의 편협한 행동이 이들에게 아픔을 주었지만 묵묵히 저항했다
그리고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청소 아줌마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갓 개강한 학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3일 만에 65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성신여대 전체 학생 9000여명의 72%에 달하는 인원이다.
현지은씨(20·심리복지학부 1학년)는 “20년 넘게 학교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신 분들인데 아무 말없이 쫓아낸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서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지은 부총학생회장(22)은 “객관적으로 학교 측의 잘못이 명백해 학생들이 
열렬하게 지지한 것으로 본다”며 “10일에 모든 과학생회가 참여하는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아줌마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 내 청소 노동자는 학교와 계약을 한 외부 용역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이다. 
주로 50~60대 여성들이 고용되는데, 업체가 바뀔 때마다 해고되는 게 일종의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 대부분 고령인 탓에 복직투쟁에 나서는 경우도 드물지만,
지금껏 성공한 사례도 300여 개에 달하는 전체 대학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다.
이 중 학교가 직접 나서서 이토록 이른 시일 안에 문제를 해결한 곳은 성신여대가 거의 유일하다. 학생들의 지지운동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또 이런 모범적인 사례가 있는 곳도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생회(회장 김윤영)는 올해 들어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생 8명이 교사가 돼서, 청소노동자 15명을 일주일에 2회 가르친다. 김윤영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은 “어머니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2월 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어머니들이 부르는 팝송을 영상으로 찍어 새내기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49일간의 투쟁’이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다행히 지난 2월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과 ㈜IBS인더스트리, 용진실업㈜은 집단 해고됐던 홍익대 청소노동자 전원을 다시 집단 고용 승계하는 조건으로 임금 인상 등 노사협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미화직은 시급 4450원(기본급 93만50원), 보안직은 시급 3560원(기본급 116만3410원)을 각각 받도록 임금이 인상됐고, 근로기준법에 따라 ‘1일 8시간 근무-주 5일제’가 명문화됐고, 식대도 월 9000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명절 상여금도 5만원씩 받기로 했다. 초과 근무를 할 경우 시간 외 수당도 받게되었다. 
노조활동도 보장 받아 전임자는 미화직 1명, 경비직 0.5명 등 1.5명을 두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21일 업무에 복귀했다.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용역업체의 입찰 포기로 미화원·경비원 170여 명이 해고되자 대학 측에 고용 승계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월 3일부터 홍익대 문헌관 일부 공간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월 75만원과 하루 밥값 300원’으로 대변됐던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는 간접고용의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켰던 청소 아줌마들의 저항은 이렇게 절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사안들도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합심해서 청소아줌마들을 지지하고 도와준 사람들의 덕이라고 청소아줌마와 투쟁했던 모든분들의 말이다. 
작은 힘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노동자들은 학교 측의 거센 공격과 탄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싸우며 광범한 연대를 건설한다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음을 보여 줬다.
그렇다고 모든문제가 해결된건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인 비정규직이란 근원적인 문제가 아직 미해결이지만 앞으로 더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할 숙제로 남겨둔 사항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작은 희망 하나를 하늘로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