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저조한 시청률에 종편 '매각설' 등장


이글은 미디어스 2012-03-20일자 기사 '저조한 시청률에 종편 '매각설' 등장'을 퍼왔습니다.
트위터서 급속 확산…“종편 대주주 변경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 측이 CJ에 매각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는 소문이 트위터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모 종편채널이 CJ 측에 6000~7000억 원으로 매각이 제의됐다’는 설’이 꽤 오래전부터 업계에서 떠돌았고 밝혔다. 

CJ 측 한 관계자는  종편 매각설에 대해 “괴담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3년 동안 주주변경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매입하는 건 불가능하고 그쪽에서도 제의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 트위터에서 특정 신문사 종편 채널 매각설이 떠돌고 있는 모습

방통위 한 관계자 역시 “현실적으로 현재 종편의 주주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당 종편을 매각하려한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돌았다. CJ매각설도 꽤 오래된 이야기”라며 “그러나 확인되지도 (확인)할 수도 없는 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주주구성을 3년간 바꿀 수 없게 돼 있어 매각 자체가 현재 성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 방통위는 종편을 선정 및 승인하는 과정에서 승인장 교부 후 3년 동안 주요주주의 지분 매각 등 처분을 금지하는 승인조건을 부여한 바 있다. 또한 상속이나 법원 판결 등을 예외로 인정해 방통위 의결을 거치도록 했으며 위반 시에는 방송법령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종편사업자들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료제출에서 3년 간 주요주주의 지분 매각 등 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문이 급속도로 퍼진 이유는 종편들의 저조한 시청률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 실제 매각설이 나온 해당 종편측은 최근  야심차게 기획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에 대해 0%대의 저조한 시청률과 막대한 제작비를 견디지 못해 조기종영키로 결정하기도 한 바도 있다.  종편은 출범 100일을 넘어서고 있으나, 평균시청률이 0.3~0.4%에 불과하다.
한편, 신영증권은 19일 중앙미디어그룹 콘텐츠업체인 제이콘텐트리 기업분석을 발표, 향후 주가 상승세를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 신영증권은 그동안의 ‘제이콘텐트리 주가하락’ 원인을 JTBC의 낮은 시청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은 지상파를 제외하고 일일 시청률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일부 드라마에서부터 시청률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 광고경기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